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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천리포수목원 입장료 할인

by Hyun._.b 2020. 4. 27.

천리포수목원 입장료 할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Miller Garden)



천리포수목원 내 총 7개의 관리 지역 중 첫 번째 정원으로 2009년 3월 1일부터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설립자 민병갈의 자연사랑 철학과 친자연주의를 계승하여, 생명이 깃들어 있는 것은 모두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되고 있는 수목원입니다. 따라서 식물의 외형을 변형시키는 가지치기를 최소화하고,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한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자연 그대로 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나무의 수형이 아름답지 않다고 하여 함부로 베어내지 않으며, 길을 만들어야 할 때에도 최대한 나무를 베지 않고 길을 만듭니다. 나무에게 주인행세를 하지 않기에 나무가 행복하고, 나무가 행복하기에 더불어 인간이 행복한 곳입니다.


밀러가든은 바다와 인접해있어 사계절 푸른빛을 머금은 곰솔 사이로 탁트인 서해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수목원 산책과 동시에 청량한 파도와 고운 모래펄이 펼쳐진 바다를 만날 수 있기에 그 감동의 깊이는 배가 됩니다. 해질 무렵 수목원을 걷다 보면 은은한 석양빛이 길게 드리워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특히 수목원 내 노을쉼터나 바람의 언덕은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기 위한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낭새섬(천리포수목원 관리지역 중 한 곳으로 섬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다)은 조수간만의 차로 하루에 두 번 바다가 갈라지면서 길이 생겨 갯벌체험이 가능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민병갈기념관

민병갈기념관은 평소 사라져 가는 한국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안타까워하는 설립자의 마음을 담아 1994년에 설립자의 양아들인 故송진수씨가 전통 초가지붕의 모양을 본 따 설계 및 시공하여 설립자 집무실(서관)과 사무실(동관)로 사용되었습니다.

본 기념관은 2012년에 설립자 타계 10주년을 기념하여 민병갈설립자의 기념관으로 사용하였으며, 2016년 3월 기존 건물구조의 취약점(약 1.3°기울기)을 시각적으로 보완하여, 내부 전시가벽과 판넬의 소형화로 내부공간을 확장하여 재개관하였습니다.

예전 사무실(동관)은 민병갈설립자의 일대기, 한국과의 인연, 한결같은 식물사랑 및 천리포수목원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록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집무실(서관)은 민병갈설립자가 생전에 사용하였던 집무실을 재현하였으며, 설립자의 필생의 역작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사방을 관찰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방향을 개방형 창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관솔불을 밝혀 만들었던 수목원의 젖줄 큰 연못 풍경을 온종일 볼 수 있으며, 설립자가 제일 처음 천리포의 땅을 샀던 네 마지기의 논과, 애지중지하던 초가집 풍경을 모두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립자가 그토록 좋아했던 개구리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든스테이

일찍이 한옥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있던 민병갈 설립자는 수목원 조성 초기부터 여러 채의 기와집들을 수목원 곳곳에 두었습니다. 도시계획으로 헐릴 위기에 있는 집들이 안타까워 옮겨 오기도 하고 수목원 조성초기부터 원래 있던 집터를 그대로 둔 것도 있고, 새로 짓기도 하였습니다.

설립자 숙소와 직원과 교육생들의 숙소로 이용하기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집들마다 가까이 살고 있는 나무의 이름을 붙여 친숙하면서도 정감이 갑니다. 2002년 설립자가 돌아가시고, 2003년 수목원에 기숙사가 완공되면서 먼 곳에서 수목원을 방문한 손님이나 후원회원들의 임시 숙소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2009년 밀러가든이 일반에 공개되면서 단순한 숙소의 개념을 넘어 교육프로그램과 해설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관찰하고 산책하며, 명상의 시간을 갖는 등 한층 더 깊이 있게 자연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제2의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가든스테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기와집이나 초가집, 양옥형태로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독채타입의 ‘가든하우스’와 고급 유스호스텔 형식의 합리적이고 쾌적한 ‘에코힐링센터’ 입니다.


가든하우스 A

가든하우스 B

에코힐링센터

예약 시 유의사항

※ 가든스테이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로 이루어집니다.

※ 단, 에코힐링센터 30인 이상의 단체의 경우 60일 전 전화상담 후 사전예약 가능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가 없으면 입실할 수 없습니다.

예약 접수 후 익일 15시까지 이용요금 전액을 입금해야 되며 입금을 하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됩니다.

입금계좌(우체국 311217-01-000102 예금주 : 천리포수목원)

예약자와 다르게 입금될 경우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추가인원이 가능한 객실의 경우 13세 미만의 어린이 제외한 1인 20,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됩니다.

취소, 환불은 전화로만 가능합니다.(09시부터 17시까지)

환불 관련 아래와 같이 수수료를 공제하오니 예약 시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향후 수목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환불금은 이용일은 제외합니다.


이용 안내

입실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이며 퇴실은 오전 11시 이전입니다.

가든하우스 및 에코힐링센터 가든스테이 이용객은 밀러가든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입실 시 에코힐링센터(구, 생태교육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열쇠 및 출입증 등을 받고 안내받으시면 됩니다.

예약인원 초과 시 입실이 제한됩니다.

시설물이나 기타용품을 파손하였을 경우에는 실비로 변상하여야 하며 파손 시 안내데스크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쓰레기는 가급적 종류별로(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분리하여 봉투에 담아 현관에 놓아주시기 바랍니다.

화재에 취약한 건물로 특별한 불조심이 필요합니다.(금연건물)

퇴실 시 모든 전등을 소등하시고 에어컨을 반드시 꺼주시기 바랍니다.

비치된 침구는 평형별 규정 인원에 의한 것으로 추가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불꽃놀이, 공놀이 및 외부 취사행위(숯불구이 등)를 금하며, 애완동물과 동반입실이 불가합니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위하여 비누, 치약, 수건만 제공됩니다.

조용한 휴식을 위하여 무분별한 오락, 음주 및 고성방가를 자제해주십시오.

범죄예방 및 시설물 안전을 위하여 수목원 내, 에코힐링센터에서 CCTV를 설치하여 촬영하고 있습니다.

타인 및 수목원에 피해가 되는 행위 시 강제퇴실 조치됩니다.

오후 6시 이후 입실 시 안내데스크에 연락바랍니다(041-672-9985)



밀러가든 입장시간

연중무휴입니다.

2009년부터 일반개방하여 누구나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총 7개 지역 중 밀러가든 지역만 개방합니다.

탐방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입니다.


밀러가든 입장요금

무료입장 - 중증 장애인, 36개월 미만 유아, 소원면민

특별할인 - 경로(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에 한함), 경증장애인, 중증장애인 보호자

단체할인 - 성인 30인 이상 : 1,000원 할인

지역할인

태안주민 : 50%할인

만리포.천리포 협력업소 : 1,000원 할인(동절기 제외)

중복할인 불가 / 신분증 및 장애인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제시자에 한함

관람시 유의사항

동·식물 및 토석을 채집·채취할 수 없습니다.(위반시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수목원 내에 음식물·돗자리·놀이·운동기구를 반입할 수 없습니다.

수목원은 금주·금연지역입니다.

관람지역 이외 지역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애완견 및 애완동물 동반입장 불가합니다. (단, 시각장애 안내견은 입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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